가평군 북한강 자라섬 대표축제 7개 지원…“기반 조성·콘텐츠 개발 최선”
가평군이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집중 지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4월19~21일) ▲제8회 캠핑 요리 축제(4월27~28일) ▲자라섬 꽃 축제(5월25일~6월16일, 9월14일~10월27일) ▲KOCAF 캠핑 페스티벌(8월31일~9월1일) ▲KT Voyage to jarasum(8월31일~9월1일)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9월7일)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월18~20일) 등으로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들 축제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축제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 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집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G버스, 군청 등을 통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개정과 내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쳐 열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신규 관광정책의 하나로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서막을 알리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는 캠핑과 관련된 특색 있는 용품업체 10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말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입장권을 5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추가 혜택으로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원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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