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정음, '이혼 소송' 속 '7인의 부활' 촬영 완료…"아픔 달래는 중"

장진리 기자 2024. 3. 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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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파경을 맞은 아픔 속 '7인의 부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촬영 중 남편과 안타까운 파경을 맞았다.

파경 소식이 알려진 당일에는 밝은 모습으로 '7인의 부활' 포스터 및 드라마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고,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는 폭로글을 남긴 다음 날에도 예정된 '7인의 부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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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파경을 맞은 아픔 속 '7인의 부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 촬영을 마쳤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시즌1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발악하는 '욕망녀' 금라희를 연기한 황정음은 시즌2에서 더욱 진화한 빌런을 연기한다.

특히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촬영 중 남편과 안타까운 파경을 맞았다. 그는 남편의 귀책 사유로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남편과 파경이 알려진 후 SNS를 통해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나는 무슨 죄야?", "바람 피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시사하는 폭로글을 남겨 세간에 충격을 줬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의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촬영에 임했다. 파경 소식이 알려진 당일에는 밝은 모습으로 '7인의 부활' 포스터 및 드라마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고,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는 폭로글을 남긴 다음 날에도 예정된 '7인의 부활' 촬영에 임했다.

최근까지 주연의 책임감 속 꿋꿋하게 촬영장을 지켰던 황정음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 팀 역시 막바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곧 모든 촬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황정음은 27일 진행되는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한다. 파경 아픔 속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당당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황정음. 제공| SBS '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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