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태클'로 시작된 '악연' 히샬리송+로메로 스토리 “내가 아르헨티나 좋아하면 사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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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친한 동료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악연은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뛰고, 히샬리송이 에버턴에서 뛰었을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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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친한 동료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각) 히샬리송과 에메르송 로얄이 유튜브 채널 Desimpedidos에 출연해 토트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걸 보도했다.
그 자리에서 히샬리송은 로메로와 시작된 악연의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악연은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뛰고, 히샬리송이 에버턴에서 뛰었을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선수의 악연은 생각보다 골이 깊었다. 히샬리송은 "난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에서도 로메로를 상대했다.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라이벌 관계가 있다. 난 브라질 U-20팀으로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때, 로메로를 상대로 경기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난 평생 아르헨티나랑 우루과이 사람을 미워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 사람들은 너무 건방졌기 때문이다"고 폭로했다.
히샬리송은 로메로가 거친 태클을 자주 선보이는 선수라는 것도 그때 알았다. 그는 "로메로는 태클하면서 때리는 법을 안다. 심지어 경고도 받지 않고 정강이를 때린다"고 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에메르송은 "난 내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태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로메로는 거의 누군가의 다리를 부러트릴 것 같지만 공만 쏙 가져온다. 그는 어떻게 쳐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거들었다.
이렇게나 악연인 두 선수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해서는 잘 지내고 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때, 두 사람이 친해지는 모습에 선수들이 옆에서 박수를 쳐줬을 정도였다. 에메르송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줬다. "처음에 히샬리송이 이적했을 때 그는 히샬리송을 쳤다. 왜냐하면 일종의 라이벌 같은 관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차분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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