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원했는데” 윤남기♥이다은 ‘남자 동생’ 첫째가 원했던 2세 성별 공개(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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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다은은 "원래 아기 성별을 짐작으로 알 수 있는데, 법이 바뀌었다. 헌재에서 임신 32주 전 태아 서열 확인 금지 의료법을 위헌으로 결정했다. 성별을 당당하게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젠더리빌 파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다은은 "왜 이렇게 떨리냐"라며 긴장감을 드러냈고, 딸 리은에게 "동생 성별이 뭐였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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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3월 11일 채널 '남다리맥'에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둘째 성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다은은 "원래 아기 성별을 짐작으로 알 수 있는데, 법이 바뀌었다. 헌재에서 임신 32주 전 태아 서열 확인 금지 의료법을 위헌으로 결정했다. 성별을 당당하게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젠더리빌 파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만 성별을 들을 거고 저는 모르는 상태에서 친정 식구들을 만나 공개할 거다. 초음파 보기 전에 남편한테만 성별을 알려달라고 부탁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이다은은 윤남기의 반응을 보고 "남편이 살짝 실망한 반응을 본 것 같다. 남편은 딸을 바랐으니 아들인 것 같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다은은 "왜 이렇게 떨리냐"라며 긴장감을 드러냈고, 딸 리은에게 "동생 성별이 뭐였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리은은 "남자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은이는 "남자 동생"이라며 직접 발표했다. 이다은 모친은 "태몽이 아들 태몽이었다"라며 놀랐다.
이다은의 부친은 "딸, 아들 상관없이 축하한다. 아들이라 좋다. 건강하게 자라라"라고 했다. 다만 윤남기는 “서운한 거까지는 아닌데 내심 딸을 기대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다은은 “오빠는 리은이가 너무 예뻐서 아들보다 딸 두 명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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