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120만대 넘어…올해 180만대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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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 판매와 수출 전략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합한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대수는 사상 최고치인 120만대를 기록했다.
12일 중국 징지왕 등은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950만대, 신에너지차 수출은 77% 늘어난 120만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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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 판매와 수출 전략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합한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대수는 사상 최고치인 120만대를 기록했다.
12일 중국 징지왕 등은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950만대, 신에너지차 수출은 77% 늘어난 120만대”라고 전했다. 특히 PHEV 차량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를 증가하면서 판매 증가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신에너지차 수출과 판매에도 순항 중이다.
스젠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300만대, 수출량은 180만대를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신에너지차 수출은 18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중국내 판매량은 320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3% 많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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