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26년 함께한 소속사 나와…출연료 협상도 직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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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K-이소룡'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먼저 장혁은 데뷔할 때부터 몸 담았던 소속사에서 지난해 26년 만에 독립한 근황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억지스러운 질문까지 답해 주는 장혁에게 "다 받아주네. 대배우야"라고 칭찬했다.
이어 장혁은 지난해 1976년생 동갑 절친 모임인 일명 '용띠 클럽' 멤버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몽골 여행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혁쪽이(장혁+금쪽이)'로 불리게 된 이유를 설명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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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장혁이 'K-이소룡'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장혁, 배우 김민재·하도권·김도훈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장혁은 데뷔할 때부터 몸 담았던 소속사에서 지난해 26년 만에 독립한 근황을 전했다. "스케줄을 소화할 때 운전부터 출연료 협상까지 직접 한다"고 말한 그는 '라스' 출연을 결정하고 한 달 반 가까이 출연료 이야기를 안 한 이유를 묻자 "섭섭해서"라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기러기 아빠가 되며 가족에게서도 홀로서기 했는데, "새가 친근감 있게 보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가족들을 해외로 보내고 혼자 산 지 벌써 1년 반이 됐다. 식사도 밀키트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류 진출을 준비하며 영어 공부와 액션 영상 촬영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와이어 액션 연기를 하다 죽을 뻔한 과거와 소림사를 가려다 절권도와 복싱을 섭렵한 일화 등도 풀어냈다.
특히 그는 MC들이 부탁하기도 전에 스파링부터 승마 시범, 엄지 팔굽혀펴기 등을 먼저 나서서 선보였다. MC 김구라는 억지스러운 질문까지 답해 주는 장혁에게 "다 받아주네. 대배우야"라고 칭찬했다.
이어 장혁은 지난해 1976년생 동갑 절친 모임인 일명 '용띠 클럽' 멤버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몽골 여행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혁쪽이(장혁+금쪽이)'로 불리게 된 이유를 설명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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