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다 벗었다" 강부자, '목욕탕집 남자들' 여탕 노출신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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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과거 인기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여탕 노출 장면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강부자는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목욕탕집 남자들'(이하 '목욕탕집')을 언급했다.
김용건이 '목욕탕집' 장면 중 여탕신을 언급하며 "당시 센세이션했다"라고 말하자, 강부자는 "우리 다 옷을 벗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부자는 "지금도 나 자신을 보면 '강부자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목욕탕집 남자들' 덕분에 대상도 타고, 재밌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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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과거 인기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여탕 노출 장면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목욕탕집 남자들'(이하 '목욕탕집')을 언급했다. '목욕탕집'에는 장용, 윤여정, 고두심, 배종옥, 김희선, 도지원 등 톱스타가 총출동했다. 드라마로 방영 후에는 출연 배우들이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
김용건이 '목욕탕집' 장면 중 여탕신을 언급하며 "당시 센세이션했다"라고 말하자, 강부자는 "우리 다 옷을 벗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용건이 깜짝 놀라자 "가릴 곳은 가렸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인 강부자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스태프한테만 안 보이면 뭐 하냐, 전 국민이 보고 있는데. 살색 타이즈 입고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지금도 나 자신을 보면 '강부자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목욕탕집 남자들' 덕분에 대상도 타고, 재밌었다"고 추억했다.
KBS2 '목욕탕집 남자들'은 1995년 11월부터 1996년 9월까지 방영한 83부작 드라마다. 강부자는 해당 드라마로 1996년 제10회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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