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지역 베이커리와 ‘맛있는’ 투표 홍보 눈길

그린하우스와 협업해 창원 2개 지점서
투표 빵 4종, 마카롱 1세트 제작·판매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빵집과 협업해 빵을 활용한 투표독려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선거일까지 지역 대표 베이커리 카페인 ‘그린하우스’와 협업을 통한 맛있는 홍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와 그린하우스는 우선 국회의원 선거 캐치프레이즈 및 기표모양 등이 새겨진 투표빵 4종과 마카롱 세트 1종을 그린하우스 대표 매장인 도계점과 주남점에서 제작·판매한다. 투표빵에 새겨지는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이즈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과‘나의 소중한 한 표, 민주주의를 담다’이다.

또 그린하우스의 창원 5개 지점(도계점·주남점·상남점·파티마점·유니시티점)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정보와 함께 온라인 투표 다짐 이벤트 QR코드가 인쇄된 종이컵 홀더를 제작해 매장 내 카페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그린하우스를 방문해 온라인 투표 다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