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했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뽑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했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뽑혔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 운영,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컨설팅·자가진단 서비스’와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금융·비금융 연계 종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하고,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금융회사 최초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S&P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Top 1%’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당 영입 ‘여군최초 투스타’ “북한 동조자들 국회 입성 안돼”
- 가수 출신 국회의원 되나…이재명 지지 가수 리아, 조국혁신당 입당
- ‘與 전주을’ 정운천 “檢 출신 낙하산 이성윤…갑자기 와 싸움판 만들어”
- 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친누나? 신장 이식하려다 ‘날벼락’
- 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 재벌집 딸과 눈칫밥 사위… 뒤집힌 관계, 클리셰를 비틀다[안진용기자의 그여자 그남자]
- 당선권에 종북세력 줄포진… 민주당, ‘정당의 헌법질서 긍정 의무’ 위반[Deep Read]
- 분당을 친윤 김은혜 vs 친명 김병욱 ‘접전’…양자대결서 동률도
- “71세가 돼도 이 무대 채울 것”… 소녀 아닌 퀸의 여정 시작됐다
- “러시아서 한국인 1명 ‘간첩 혐의’로 체포…사상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