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시설장비 실태조사 실시…영리기관도 올해부터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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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2024년도 국가연구시설장비 부처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연구개발 예산으로 도입한 연구시설장비의 관리체계와 활용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내 국가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한 이력이 있고, 장비전주기 관리체계·현황 파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영리기관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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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2024년도 국가연구시설장비 부처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연구개발 예산으로 도입한 연구시설장비의 관리체계와 활용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중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투자 규모는 4조3450억원에 달한다. 시설장비는 2만1574점으로 매년 각 부처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연구시설장비가 계속 도입되고 있다.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관리 체계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연구시설장비책임관을 지정한 비영리기관 비율은 2021년 79%에서 2022년 83%로 늘었고, 3000만원 이상 공동활용 연구장비의 공동활용률도 같은 기간 88.6%에서 93.4%로 높아졌다. 유휴‧저활용 장비는 반대로 감소했다.
올해 실태조사부터는 민간기업을 비롯한 영리기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5년내 국가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한 이력이 있고, 장비전주기 관리체계·현황 파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영리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13일부터 4주 동안 기존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고, 이어 4주 동안 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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