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북 예천·대구 서구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8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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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 정선군과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 등 3개 지역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해 각각 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을 주제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라라라스쿨) 및 디지털 교육 등 생애전환을 지원하는 총 1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또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12곳을 선정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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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강원 정선군과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 등 3개 지역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해 각각 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에 맞는 비전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을 주제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라라라스쿨) 및 디지털 교육 등 생애전환을 지원하는 총 1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예천군은 '교육 명궁, 예천, 학습 명중 군민'이라는 주제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및 활기찬 5060 인생학교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도시를 구현한다. 대구 서구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학습박람회(엑스포) 등 총 1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부는 또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12곳을 선정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경기 연천군, 경남 산청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 부산 연제구, 서울 은평구 등 6개 기초지자체에 각 2500만원을 지원한다. 개별 기초지자체 단위를 넘어 도시 또는 광역 차원에서 평생학습 자원을 연계·협력하는 6개 연합체(컨소시엄)에도 각 3000~4400만 원의 운영비를 지급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며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가 없도록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및 연합체(컨소시엄) 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간의 평생교육 분야 연계·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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