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온라인 판로 개척 도와드려요…중기부, 200억원 규모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6억원이다.
우선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V홈쇼핑 사업은 상품정보 영상 제작비용, 모델 활용비용 등 방송판매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제품 판매에 송출되는 TV홈쇼핑 채널은 CJ·GS·롯데·현대·공영·NS홈쇼핑으로 6개 채널이다. 데이터홈쇼핑 입점 사업은 4월 중에 지원채널과 상세 지원 조건 등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온라인기획전은 종합온라인몰 등 10개 내외 채널에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채널에 참여한 중소기업제품의 판촉을 위해 온라인쇼핑몰 채널사별로 배너광고, 할인쿠폰 발급 등을 지원한다.
또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경우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 면세점 등 대형유통망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기획전에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자사몰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신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 지원 사업은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면세점과 백화점 등 6개소에 설치·운영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에 별도의 입점비용 없이 중소기업에 제품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의 판매와 홍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공동애프터서비스(A/S)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지만 자체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A/S 수리대행,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A/S 서비스망을 보유한 수리대행사 및 공동 A/S 콜센터와 연계해 고장난 제품의 수리대행, 상담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적·인적 자원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우수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민간과 협력해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면서 중소기업 자체 마케팅 역량 강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판판대로(fanfandaero.kr)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싸움 후 시어머니방에 간 남편, 알고보니…"엄마 가슴 만지며 자" - 머니투데이
- 강부자 "♥이묵원, 강변북로에 나 내려놓고 가…늘 내가 빈다" - 머니투데이
- 한서희, 남배우에 호텔 가자더니 이번엔 아이돌 성희롱?…"나 아냐" - 머니투데이
- 박영규 "폐결핵으로 각혈…집 없어 떠돌이 생활, 42㎏였다" 고백 - 머니투데이
- 정동원, 안타까운 가정사…"아버지, 여친 명의로 아들 카페 개관"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서귀포 뒤집힌 어선 선장, 숨진채 발견…나머지 3명은 구조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