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3조 규모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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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올해 3조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에 나선다.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이달초 발표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올해 혁신성장펀드를 3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산은 관계자는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중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 조성을 통해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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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올해 3조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에 나선다.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이달초 발표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펀드는 미래성장동력 제고 및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 삼고 있다.
산은은 지난 7일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게재했다. 올해 혁신성장펀드를 3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재정 3000억원을 마련했다.
혁신성장펀드는 작년에 처음으로 조성됐다.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및 자펀드 위탁 운용사 14개사를 선정했다. 작년 한 해 조성한 펀드 규모는 3조1500억원으로 목표 금액(3조원)을 넘겼다. 정책자금 9000억원, 민간출자금 2조2500억원 등이다.
올해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심사절차를 걸쳐 4월 중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운용은 물론,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선정 등 출자사업을 주관하게 된다.산은 관계자는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중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 조성을 통해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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