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빨리 핀다"…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3월 조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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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진례산) 진달래 축제가 올해는 3월로 앞당겨 개최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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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산림공원·영취산 일대…전국노래자랑 녹화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진례산) 진달래 축제가 올해는 3월로 앞당겨 개최된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4월 초·중순에 개최됐는데 기상 변화로 인해 홍매화 등의 개화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3월 하순으로 대폭 앞당겼다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흥국사 수변공원 특별무대에서 유명인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장기자랑을 뽐내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산상음악회가, 행사장 일원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화전 부치기·꽃길 시화전·꽃길 스탬프 투어·플로깅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대표 봄꽃 축제로 많은 상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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