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가고, 레서판다 뜬다

이예린 기자 2024. 3.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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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코너 '오구 그레서' 누적 조회 수가 400만 회를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가족 '레서 판다'의 일상을 담고 있는 오구 그레서에는 현재 영상 11종(쇼트폼(짧은 영상) 제외)이 올라와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15일 오구 그레서 오픈 1주년을 맞아 감사 댓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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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SNS조회 400만 돌파
“깨물어주고 싶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레서판다 ‘레몬’이 꽃 옆에서 사료를 먹고 있다. 12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레서판다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코너 ‘오구 그레서’ 누적 조회 수가 400만 회를 돌파했다.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코너 ‘오구 그레서’ 누적 조회 수가 400만 회를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가족 ‘레서 판다’의 일상을 담고 있는 오구 그레서에는 현재 영상 11종(쇼트폼(짧은 영상) 제외)이 올라와 있다.

판다월드에는 레시(2014년생), 레몬(2013년생), 레아(2019년생) 등 레서판다 3마리가 살고 있다. 이들은 작고 깜찍하지만 진지한 얼굴, 복슬복슬한 털과 실크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꼬리가 특징이다. 오구 그레서에 게시된 영상들은 시청자들의 ‘귀여운 공격성’(귀여운 모습을 보면 깨물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심리학 용어)을 이끌어 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15일 오구 그레서 오픈 1주년을 맞아 감사 댓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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