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반영된 KLPGA 세계랭킹…'첫 우승' 김재희, 107위로 47계단 '껑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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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23)의 세계랭킹이 50계단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해 연말 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 참가한 직후 세계 158위였던 김재희는 올해 2월 출격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테내셔널 공동 29위가 반영된 세계랭킹에선 14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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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23)의 세계랭킹이 50계단 가까이 급등했다.
김재희는 12일(한국시간) 새벽에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는 변화가 없었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현재는 107위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47계단 올라섰다.
이처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 성적이 반영된 후 KLPGA 투어 성적이 재반영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해 연말 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 참가한 직후 세계 158위였던 김재희는 올해 2월 출격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테내셔널 공동 29위가 반영된 세계랭킹에선 148위였다. 이후 3월 5일자에선 세계 154위를 기록했다.
김재희는 3월 10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끝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으로, 싱가포르골프협회(SGA)와 공동 주관했으며, 출전 선수 108명은 KLPGA 투어 출전자격 선수 76명, SGA 소속 및 추천선수 32명으로 필드를 채웠다.
김재희뿐 아니라 준우승한 방신실은 13계단 도약한 세계 39위에 오르며 개인 첫 세계 톱40에 진입했다.
이예원은 세계 35위로 한 계단, 김민별은 세계 51위로 계단 각각 내려갔다.
또한 황유민이 세계 61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박지영이 세계 62위로 자리를 맞바꾸었다. 박현경은 세계 66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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