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문화축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맞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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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를 살려 올해 10월 열리는 가야문화축제를 도내 가야고분군 소재 5개 시·군의 1주년 기념행사와 비슷한 시기에 연다고 12일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총 7개 고분이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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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를 살려 올해 10월 열리는 가야문화축제를 도내 가야고분군 소재 5개 시·군의 1주년 기념행사와 비슷한 시기에 연다고 12일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총 7개 고분이 등재됐다.
김해 가야문화축제는 올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10월 18일 김해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연다.
시는 올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를 대표하는 축제인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를 시작으로 6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 김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 15일)에 맞춰 축제 기간을 조정했으나, 올해는 추향대제일(음력 9월 15일)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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