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상여 타고 떠나는 퇴계 이황 16대 종손

2024. 3.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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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별세한 이근필 퇴계 16대 종손이 11일 경북 안동 퇴계종택 앞에서 전통상여에 실려 선영으로 가고 있다.

강형원 사진작가가 이 장면을 찍어 문화일보에 제공했다.

미국 언론사에서 33년간 재직한 강 작가는 LA 4·29 폭동 보도 사진 등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강 작가는 "우리 전통장례엔 공동체 문화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현재의 장례식에서 사라진 꽃 상여 발인을 이번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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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별세한 이근필 퇴계 16대 종손이 11일 경북 안동 퇴계종택 앞에서 전통상여에 실려 선영으로 가고 있다. 강형원 사진작가가 이 장면을 찍어 문화일보에 제공했다. 미국 언론사에서 33년간 재직한 강 작가는 LA 4·29 폭동 보도 사진 등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강 작가는 “우리 전통장례엔 공동체 문화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현재의 장례식에서 사라진 꽃 상여 발인을 이번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했다.

ⓒ강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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