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 “이정재 ‘애콜라이트’ 활약 기대해달라”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3. 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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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는 퀼리티에 중점을 두고 고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 디즈니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하겠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구독자들이 즐기는 장르,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대작 중심의 장르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또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한국 작품들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많은 스튜디오들이 선보이는 콘텐츠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디즈니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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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기대를 당부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지하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과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는 퀼리티에 중점을 두고 고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 디즈니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크리에이터들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하겠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구독자들이 즐기는 장르,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대작 중심의 장르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또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한국 작품들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많은 스튜디오들이 선보이는 콘텐츠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디즈니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해외 라인업을 소개하며 ‘애콜라이트(The Acolyte)’를 언급한 김소연 대표는 “이정재 배우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이정재 배우도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공개되는 ‘’에서 활약할 이정재 배우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1월 ‘킬러들의 쇼핑몰’ 공개와 지난 2월 28일 공개한 ‘로얄로더’를 필두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지배종’,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삼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나 화인가에서 펼쳐낼 매혹적인 서사를 담은 ‘화인가 스캔들’이 2024년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어 디즈니+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 3로 돌아와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하여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상상초월 기발한 미션들로 찾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추격 액션 ‘폭군’ 과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범죄 드라마로 조우진과 지창욱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강남 비-사이드’,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 드라마 ‘조명가게’가 디즈니+의 2024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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