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IGA 참여 한국 8개 인디 게임 개발사 선정

조민욱 기자 2024. 3.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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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레이는 '2024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이하 IGA)' 프로그램에 참여할 개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글플레이의 IGA 프로그램은 전 세계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게임 스튜디오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멘토 및 업계 전문가의 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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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구글플레이는 '2024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이하 IGA)' 프로그램에 참여할 개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하는 올해 IGA에는 전세계 60개사, 한국에서만 8개사를 포함했다. 이는 9개 개발사가 참여하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IGA 프로그램에 선정한 국내 8개 개발사는 '블랙해머', '리버럴더스트', '공감오래콘텐츠', '루나라이트 스튜디오', '온닷', '케세라게임즈', '박스캣', '후야호'다.

올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아태 지역에서의 높은 인기와 AI 개발 툴 접목 확대에 힘입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빠른 인터넷 연결 속도, 수준 높은 다양한 게임들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바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고 보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소규모 게임사들이 뛰어난 신작을 선보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구글플레이의 IGA 프로그램은 전 세계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게임 스튜디오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멘토 및 업계 전문가의 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한 60개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앞으로 10주간의 여정 동안 AI, 클라우드 등 구글 제품에 대한 교육은 물론, 게임 산업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멘토단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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