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총선 후 민주당과 통합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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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꿈'을 강조하며 세종시갑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총선 후 민주당과의 통합을 언급했다.
김종민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노무현의 꿈을 다시 재가동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으로 선진문화도시, 미래경제도시, 명품교육도시의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며 세종갑 출마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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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꿈'을 강조하며 세종시갑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총선 후 민주당과의 통합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싫어서 탈당한 것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방탄 정당에서 벗어나면 어떤 선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후 민주당과 연대 협력 및 통합 등에 대해 당대당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세종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당선될 것이라 믿고 있는데, 당선이 되면 당연히 세종에서 향후 정치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만일 낙선된다면,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정치 활동을 이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30일 앞두고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며 "하지만, 못다 이룬 노무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가 김종민이라는 사실을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노무현의 꿈을 다시 재가동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으로 선진문화도시, 미래경제도시, 명품교육도시의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며 세종갑 출마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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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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