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북구 전문가" 민주 정명희, 부산 북구을 출마 선언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3. 1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신설된 부산 북구을 지역구에서 이 지역 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북구를 잘 아는 정명희, 한다면 반드시 해내는 정명희를 선택해달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부산 북구청장 출신
"전재수 의원과 동반 승리로 북구 발전" 각오
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을 후보가 12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박진홍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신설된 부산 북구을 지역구에서 이 지역 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북구를 잘 아는 정명희, 한다면 반드시 해내는 정명희를 선택해달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북구는 교육·문화·부동산·복지 등 구청장을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북구갑 전재수 의원과 북구을에서 구청장 출신 정명희가 나란히 승리한다면 북구는 부산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 시절 북구의 숙원 구포 개시장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금빛노을브릿지를 완공했고,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착공했다"며 "지역을 잘 아는 구청장 출신으로서 입법·의정활동을 통해 균형과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 후보는 약사 출신으로 '약 바르게 알기 운동'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7대 부산시의회에 입성해 활동했고, 민선 7기 부산 북구청장에 당선돼 행정 경험을 쌓았다.

북구을에서 정 후보와 대결을 펼칠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간 4자 경선이 진행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