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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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9억 2000만 원, 총 3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재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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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9억 2000만 원, 총 3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재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는 2023년 매년 7억 2000만 원씩 총 5년간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됐고, 이번에 추가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대의 진로교육과 취업연계 분야의 전문 역량은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2017년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추진하며 7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등 진로교육 및 취업연계 분야의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저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눠 추진된다.
1학년과 2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한 직업탐색과 1:1 심층상담 기반의 직업 포트폴리오를 수립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맞춤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학년과 4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생의 역량을 진단하고 목표 직업과 취업활동 계획을 설정해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일경험을 제공,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시행하는 진로, 취업 분야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쌓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확실하게 키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진로 교육에 힘쓰고 지역을 넘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글로컬 대학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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