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송 허벅지 부상, 최대 4주 아웃!"...아스널전 앞둔 맨시티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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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 부상은 맨체스터 시티 우승 도전에 있어 중요 변수일 수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데르송은 아스널전을 포함해 향후 맨시티 중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4주 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이몬 바이코프스키도 "리버풀전에서 부상을 입은 에데르송은 한 달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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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스널전 앞둔 맨시티 부상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데르송 부상은 맨체스터 시티 우승 도전에 있어 중요 변수일 수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데르송은 아스널전을 포함해 향후 맨시티 중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4주 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이몬 바이코프스키도 "리버풀전에서 부상을 입은 에데르송은 한 달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시티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은 리버풀전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후반 초반 부상을 입었다. 후반 1분 다윈 누녜스가 코너 브래들리 패스를 받고 돌진했는데 에데르송 발에 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골을 터트리면서 1-1이 됐다. 이후 에데르송은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후반 8분 스테판 오르테가와 교체가 됐다.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에데르송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갈 때 제대로 걷지 못했다. 올 시즌에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한 바 있는 에데르송은 다시 부상을 입어 한 달 정도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현재 아스널,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맨시티는 곧 아스널과 대결을 하기도 한다.
선방은 물론이고 빌드업 능력도 압도적인 에데르송이 빠지는 건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 리버풀전 이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에데르송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좋은 소식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의 향후 한 달 정도 일정을 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FA컵 8강을 치른 후 아스널을 홈에서 만나며 토트넘 훗스퍼와 4위 경쟁 중인 아스톤 빌라와 대결하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에데르송 빈자리는 리버풀전처럼 오르테가가 메울 것이다. 오르테가는 에데르송 백업으로 나서며 간간히 출전했는데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다. 리버풀전에서도 맹공을 견뎌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전 이후 "믿을 수 없는 골키퍼다. 플레이, 선방 모두 대단했다.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벤치에서 나와 활약했다. 항상 준비하고 있는 오르테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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