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1명은 전문의 0.5명"...전문의 중심 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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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비율을 낮춰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확보 기준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기준을 심의할 때, 전공의 1명은 전문의 0.5명으로 계산해 전문의를 더 많이 고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해, 내년부터 국립대병원과 지역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전문의 고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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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비율을 낮춰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확보 기준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신규 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기준을 심의할 때, 전공의 1명은 전문의 0.5명으로 계산해 전문의를 더 많이 고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이 40% 정도로, 10% 수준인 다른 주요국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대폭 손질에 나서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해, 내년부터 국립대병원과 지역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전문의 고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문의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1년 단위의 단기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전문의 중심 병원 운영에 필요한 수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추진 방안을 바탕으로 다음 주 전문의 중심 병원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모을 계획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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