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공무원, 유령회사 만들어 군 예산 착복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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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공무원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군 예산을 착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경찰과 함안군에 따르면 면사무소에서 근무한 6급 공무원 40대 A씨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A씨는 페이퍼 컴퍼니 2개를 만들어 지난해 5월부터 면사무소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이 사실을 제보받은 군은 지난달 5일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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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 공무원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군 예산을 착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경찰과 함안군에 따르면 면사무소에서 근무한 6급 공무원 40대 A씨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A씨는 페이퍼 컴퍼니 2개를 만들어 지난해 5월부터 면사무소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이 사실을 제보받은 군은 지난달 5일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6개월간 30여 차례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현재 휴직 상태로 출근은 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가 된 회사 2곳은 페이퍼 컴퍼니로 의심된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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