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방안 담아 '양봉산업 조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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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살리는 내용을 담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만들어진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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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원식물 보급‧관리 및 기후변화 따른 피해 조사‧연구 규정 등 상위법 개정 내용 담아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살리는 내용을 담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만들어진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충남도 양봉산업 기본계획에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의 조성‧보급‧관리 방안을 반영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 조사‧연구 규정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기후변화로 꿀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밀원식물 조성과 피해 조사‧연구 등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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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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