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어천가' 중국, 시진핑 저작 영문판 발행

정은지 특파원 2024. 3. 12.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저작을 선별해 수록한 책의 영문판이 출간됐다.

'시진핑저작선독'은 2012년 11월부터 지난 2022년 10월까지 시진핑 집권 1·2기의 주요 저작을 선별해 수록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정식 출간됐다.

인민일보는 "'시진핑저작선독'의 영문판 출판은 외국 독자들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는 중국식 현대화와 중국 현대문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출간한 '시진핑저작선독', 소수민족어 이어 영문으로
인민일보 "외국 독자, 시진핑 사상 이해 도움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서 보고서를 읽고 있다. 2024. 3. 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저작을 선별해 수록한 책의 영문판이 출간됐다. 1인 체제를 공고히 한 시진핑의 대외 선전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외문출판사는 시 주석의 저작을 선별해 놓은 '시진핑저작선독' 1·2권의 영문판을 발행해 국내외에 발행했다.

'시진핑저작선독'은 2012년 11월부터 지난 2022년 10월까지 시진핑 집권 1·2기의 주요 저작을 선별해 수록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정식 출간됐다.

해당 서적은 같은 해 8월 몽고족어, 장족어, 조선족어, 위구르족어 등 7개 언어로 번역돼 출판되기도 했다.

인민일보는 "'시진핑저작선독'은 시진핑을 중심으로 인민을 영도해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신시대를 개척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는 위대한 역사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했다"며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강대국 건설과 민족 부흥을 선도하는 위력을 충분히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인민일보는 "'시진핑저작선독'의 영문판 출판은 외국 독자들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는 중국식 현대화와 중국 현대문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