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올해 서울시 18만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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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대상이 대폭 강화돼, 올해는 서울시 18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13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실시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는 서비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 여가시설 등에도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없이 120(다산콜)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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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대상이 대폭 강화돼, 올해는 서울시 18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13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실시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는 서비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 여가시설 등에도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1인 가구와 맞벌이 등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은 저녁 9시까지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부는 이를 위해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하고 지난 4일부터 수돗물 채수와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통해 방문 검사 채비를 마쳤다.
수질검사는 수돗물의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과 구리 농도 등 5개 항목을 확인한 뒤 결과를 알려주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없이 120(다산콜)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국내 최초로 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전 식품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아리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심하고 먹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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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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