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방산수출 대책 발표…업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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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의 수출대책을 오는 6월안으로 발표한다.
산업부는 최근 대규모 수출이 잇따라 성사되며 세계 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K-방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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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의 수출대책을 오는 6월안으로 발표한다. 이를 통해 방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전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를 열고 방산 진흥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했으며,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 정부·기관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산업부가 방산 전담 부서인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한 이후 방산 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최근 대규모 수출이 잇따라 성사되며 세계 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K-방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했다. 방산에 대한 정부의 관점을 기존의 국방에서 산업으로 확대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 부서는 방산 수출 지원 업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제조업과 방위산업과의 연계 협력을 위한 진흥 정책 마련, 민군 협력을 위한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확보 등 지원 업무를 맡는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방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각사의 올해 방산 중점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무역보험공사 보증 등 수출금융지원 확대, 민군협력 기술 연구개발(R&D) 및 군 적용 기술 대상 확대, 수출 절충교역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이승렬 실장은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중심으로 방산업계와 소통을 정례화해 업계의 애로를 꼼꼼히 챙기고, 상반기 중 방산 수출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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