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 세종 공동캠퍼스 현장 근로자들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공사비 갈등으로 다시 중단된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공사 재개 시위를 벌였다.
12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약 70명은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시위 참가자 중 한명은 "경기도 안 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약 70명은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시위 참가자 중 한명은 “경기도 안 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공사인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약 750억 원인 이 현장에서 300억 원 이상의 손해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회사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 차입까지 해가며 공사를 수행해왔으나 건설사들의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로 금융권 차입도 여의치 않아 더 이상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준용, ‘특혜취업 의혹제기’ 국민의당 손배소 승소 확정
- “오빠는 내 뒤에 있어” 25살 러시아 아내, 새벽배송으로 암 투병 남편 지켜
- 학폭 호소하다 극단 선택한 초6 여학생…가해자는 전학
- 한밤중 시진핑 관저에 초유의 차량 돌진…“공산당이 사람 죽여” 고함
- “여덟 살짜리가 뭘 아나”…조두순, 재판뒤 횡설수설
- 박영규, ♥25세 연하와 네 번째 결혼…“분양사무소 갔다가 반해”
- 홍준표, 이강인 국대 발탁에 “당분간 국대 경기 안 본다”
- 대낮 서울 강남서 3인조 강도행각…도주 10시간 만에 검거
- “김희라, 드라마 작가와 3년 외도…집 5채 팔아 결혼 시켜줬다” 폭로
- 강성진 “딸 희소병 투병, 네살때 하반신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