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지역아동대상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 시행
강석봉 기자 2024. 3. 12. 11:30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영상의학과,수술실 등 다양한 의사체험
병원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
병원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3월부터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나는 의사다’는 2014년부터 시작된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의사가 꿈인 초등학교 4~6학년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체험은 영상의학과와 수술실, 검사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영상의학과에서는 X-ray 촬영과 신체 투시 등을 체험하고 수술실에서는 의사가 입는 수술복을 입고 지정된 수술실을 둘러본다. 또한 의학 현미경으로 혈액형을 진단하는 법, 자세 교정 치료법 등 다채로운 의사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양대열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며 치료도 잘하는 의사로 무럭무럭 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나는 의사다’는 매월 15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체험 행사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행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JX 김준수, BJ에 4년간 협박당해 8억 뜯겨···범행여성 구속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