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늘봄학교 시행 후 현장 혼란...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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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부가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늘봄학교를 추진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늘봄학교가 시행된 2,7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611개 학교의 문제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 시행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다시 수렴한 뒤 늘봄학교 시행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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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부가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늘봄학교를 추진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학기 늘봄학교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교조는 늘봄학교가 시행된 2,7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611개 학교의 문제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사들의 수업 준비 차질, 공간 부족, 무분별한 기간제 교사 채용 등의 혼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 시행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다시 수렴한 뒤 늘봄학교 시행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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