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北개입 여부 문제 된다는건 상식” 도태우 과거발언 논란에…국힘 “국민 눈높이 논의”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과 장동혁 사무총장(왼쪽)이 지난달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2/mk/20240312113003722wkpn.jpg)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 변호사의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론이 언제쯤 날지 묻는 데 대해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곧 결론을 낼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히 경고했고, 후보가 본인 입장을 밝히면서 사과 입장문까지 냈다”면서도 “국민들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아무리 과거 발언이라도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다른 국민들은 과거 발언이고 후보가 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직 후보자로서 앞으론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에서 그런 사정들을 모두 참작해 어떤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논의해보겠다”는 게 장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로 확정된 도태우 변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2/mk/20240312113005290xyfl.jpg)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위원장과 공관위가 모두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는 만큼 도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장 사무총장은 부산 수영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써서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전당대회 때도 과거 선정적인 웹소설을 집필해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은 전례가 있다.
장 사무총장은 ‘난교 발언’을 두고 “일부 표현에 있어서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하는 점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표현을 당에서 옹호한다거나, 그런 표현을 공직 후보자가 쓰더라도 용인이 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2/mk/20240312113006664pwmk.jpg)
장 전 최고위원의 사과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장 사무총장은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 상당 공천자 정우택 의원과 관련해서는 “이미 공관위에서 (이의제기 기각) 결론을 내렸다”고 했고, ‘당선 축하 파티’ 논란이 일어난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한 위원장이 원톱으로 가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다른 고려를 해본 적이 없다”고 장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이어 “다만 총괄 선대위원장이 아니라 공동 선대위원장은, 중도 확장도 기하고 한 위원장이 254개 지역구를 다 감당하기는 시간적·물리적으로 어려우니 나눠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을 모실 수 있다”고 여지를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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