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북미·인도 건자재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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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미국, 인도 등에서 열린 대형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건자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KBIS 참가 이후 북미 대형 가공사와 건축사 등 많은 다수의 업체로부터 신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특히 캐나다 토론토 공장을 활용, 미국 동부 지역 영업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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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대L&C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주방·욕실 박람회로,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3회째 참가했다.
현대L&C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석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Hanex)’를 비롯해 총 120여 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KBIS 참가 이후 북미 대형 가공사와 건축사 등 많은 다수의 업체로부터 신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특히 캐나다 토론토 공장을 활용, 미국 동부 지역 영업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L&C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벵갈로르에서 개최된 ‘Indiawood 2024’에 처음 참가해 인테리어 필름과 하넥스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Indiawood’는 전세계 62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인도 대표 가구·기자재 박람회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도의 대형 가구사와 필름 가공 업체 등과 다수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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