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식 감독 “‘삼식이삼촌’ 송강호와 첫 만남에 구상, 긴 서사 필요해 OTT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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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식 감독이 '삼식이 삼촌' 주연배우 송강호를 언급했다.
신연식 감독은 "저도 영화만 했지 시리즈물은 처음이다. 송강호 선배님은 30년 동안 영화만 하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온 건가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적도 없지만 죽을 때까지 영화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닌 것 같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 선배님을 처음 만난 날 구상했다. 선배님께 시나리오를 드릴 때였는데 그때가 '기생충'이 한창 화제일 때였다. 시나리오를 드렸더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더라. '왜 감사할 일이지?' 했다. 그 순간에 구상을 해서 간간이 얘기했다. 'OTT 진출해보자'가 아니라 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다 설명하려면 긴 서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어떤 포맷에서 활동하자는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영화 이외 시리즈물을 처음 하니까 화제가 될 수 있는데 다음부터는 화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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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신연식 감독이 '삼식이 삼촌' 주연배우 송강호를 언급했다.
'삼식이 삼촌' 각본,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3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 송강호의 드라마 첫 출연 관련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신연식 감독은 "저도 영화만 했지 시리즈물은 처음이다. 송강호 선배님은 30년 동안 영화만 하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온 건가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적도 없지만 죽을 때까지 영화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닌 것 같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 선배님을 처음 만난 날 구상했다. 선배님께 시나리오를 드릴 때였는데 그때가 '기생충'이 한창 화제일 때였다. 시나리오를 드렸더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더라. '왜 감사할 일이지?' 했다. 그 순간에 구상을 해서 간간이 얘기했다. 'OTT 진출해보자'가 아니라 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다 설명하려면 긴 서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어떤 포맷에서 활동하자는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영화 이외 시리즈물을 처음 하니까 화제가 될 수 있는데 다음부터는 화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와 시리즈물의 차이에 대해서는 "다 영화 작업을 함께 했던 스태프들이라서 현장이 낯설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제 생각에는 캐릭터의 확장성은 있는 것 같다. 극장용 영화에서는 진짜 악당은 되기 힘들다. OTT에서는 그 캐릭터성이 조금 더 열려있어서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많지 않나 싶다. '삼식이 삼촌'은 최근 몇 년 간 송강호 선배님과 많은 스킨십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갖고 선배님과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OTT 플랫폼이라서보다 많은 대화와 많은 작품을 하면서 선배님이 그동안 보여주셨던 연기 이외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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