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작곡가, 마약 투약 후 카페서 난동-거리 활보…檢 송치

김한길 기자 2024. 3.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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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최모(39)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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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마약에 취해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최모(39)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카페를 나온 뒤에는 상의를 벗고 시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그가 찾은 무인 카페에선 마약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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