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사 시그마, 2028년까지 경주에 공장 건립

손대성 2024. 3.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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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회사 시그마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시그마는 12일 경주시청에서 전장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2028년까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1만9천㎡ 땅에 351억원을 들여 조명모듈, 실내조명 등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경기 안성에 본사를, 안성, 아산, 경주, 인도,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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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부품회사 시그마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시그마는 12일 경주시청에서 전장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2028년까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1만9천㎡ 땅에 351억원을 들여 조명모듈, 실내조명 등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인원은 80여명이다.

2006년에 설립된 시그마는 자동차용 실내조명 및 인테리어 부품 제조회사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기 안성에 본사를, 안성, 아산, 경주, 인도,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설립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는 "앞으로 신설하는 공장에는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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