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이상 취약계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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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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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75세 이상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는 70세 이상으로 확대·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대상은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 초본, 수급자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1개소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안내는 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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