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신연식 감독 "영화만 30년 했던 송강호, 시리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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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이 배우 송강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는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 '삼식이 삼촌'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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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이 배우 송강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는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 '삼식이 삼촌'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초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의 이권 감독과 상반기 기대작 ‘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이 크리에이터 토크 세션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연식 감독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배우 송강호가 첫 시리즈물에 도전한 것에 대해 “저도 영화만 했지 시리즈물은 처음이긴 하지만, 송강호 선배님이 30년 동안 영화를 하셔서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시리즈물을 하게 된 건가 질문을 하시는데 그런 거 없다”고 했다.
이어 신연식 감독은 “죽을 때까지 영화만 한다는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제가 삼식이 삼촌이라는 캐릭터를 송강호 선배님을 뵀을 때 구상하게 됐다. 그때 ‘기생충’으로 상을 많이 받았을 때인데 ‘시나리오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시더라. 그 순간 삼식이 삼촌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했다. 너무 자연스럽게 이 캐릭터와 이 이야기를 다 설명하려면 자연스럽게 긴 서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포맷에서 활동을 하자는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연식 감독은 “선배님은 저도 그렇고 모든 스태프들이 함께 영화작업을 했던 스태프들이라서 현장이 낯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캐릭터의 확장성이 조금 있는 것 같다. 극장용 영화나 드라마에서 진짜 악인은 없다. OTT 플랫폼에서는 그 캐릭터성이 조금 더 열려있고 확장돼 있어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조금 더 열려있지 않나 싶다. ‘삼식이 삼촌’은 너무 많은 스킨십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갖고 선배님하고 할 수 있는 최대치를 구현하려고 구상했고 구성을 했고 그럴 만한 서사를 만들었다. 선배님이 그동안 보여주셨던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조금 더 새로운 걸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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