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 47개교 운영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4. 3.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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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이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및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해 운영한다.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이 인공지증과 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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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청이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및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를 47개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SW-인공지능교육 중점중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올해부터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로 통합해 운영한다.

디지털 통합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이 인공지증과 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는 디지털탐구실 구축학교와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탐구실 구축학교는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 탐구 활동 등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한다.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형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11억 4600만 원을 편성해 디지털탐구실 구축학교 8개교에 유휴 교실 규모, 교육과정 등에 따라 1개교당 5000만 원~최대 9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39개교에는 운영 과제에 따라 1개교당 1000만 원~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정보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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