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 다니는 왕진버스…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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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실효성 있는 추진으로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도내 농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과소화,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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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의 사업량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와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협약한 병원과 전북도의 공공의료기관이 함께 농촌을 찾아가 평균 3회 이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 총 138회, 32억 6600만 원이 투입된다. 전북도가 이 가운데 40회(29%)를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실효성 있는 추진으로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도내 농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과소화,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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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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