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섬 춘란전' 조창귀씨 출품 '주금소심' 대상

김태성 기자 2024. 3. 12.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에서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가 출품한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 대상 작품 홍화 '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 '대황산'이 특별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우량 군수 "고아한 난꽃· 난향으로 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 주금소심(태홍소) 대상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에서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가 출품한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안난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개 난우회가 200여 점의 춘란을 출품한 가운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조창귀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우량 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낸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 난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 대상 작품 홍화 '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 '대황산'이 특별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