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주요 계열사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2024. 3.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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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의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은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CJ그룹은 '미래와 인재'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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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자 7월 발표…중복지원 불가
[CJ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의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은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공채 지원은 이달 말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7월께 선정된다. 계열사 중 한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CJ그룹 관계자는 “하고잡이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주역이 될 인재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미래와 인재’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첫 공채출신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채 신화’를 새롭게 작성했다.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CJ그룹의 철학을 반영해 80·90년대생 ‘하고잡이’ 인재를 경영리더(임원)로 과감하게 발탁하기도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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