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서 ESS 제조분야 투자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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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에서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 분야 투자유치에 나섰다.
1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광양경제청은 중국 항저우(杭州)와 창사(長沙)를 방문해 한중 ESS 양자포럼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최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인투알 등 광양만권 이차전지 부품소재와 ESS제조 분야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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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광양경제청은 중국 항저우(杭州)와 창사(長沙)를 방문해 한중 ESS 양자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한중 양자포럼은 제14회 중국 국제 ESS 컨퍼런스와 전시회(3월10일 ~13일) 기간 '한중 협력모델을 활용한 글로벌 ESS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중국 ESS산업협회, 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최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인투알 등 광양만권 이차전지 부품소재와 ESS제조 분야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광양만권이 글로벌 ESS제조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광양경제청, 한국 ESS산업진흥회, 중국 청두우호공업원, 중국 ESS산업협회와 '양국 간 ESS 협력사업 시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 ESS전시회 기간에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와 투자상담을 진행,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를 방문해 투자상담을 통해 광양만권 투자에 대한 의향을 이끌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이 배터리 소재 분야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를 구축하고 있고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ESS 제조 분야로도 기업유치를 확대해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제조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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