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축제' 표현한 올해 '대전 0시 축제' 로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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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이 확정됐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한 로고는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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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로고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한 로고는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고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나 시민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를 더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행사로 만들고자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했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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