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민·소상공인 298만명 '신용사면'

강은나래 2024. 3.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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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소상공인의 소액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이른바 '신용 사면'이 시작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부터 코로나19와 고금리 등으로 연체 이력이 생긴 서민과 소상공인 개인 차주 최대 298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 회복 조치가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회복 대상은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를 연체한 후 모두 갚은 차주입니다.

채무가 남았어도 오는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298만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약 37점 오르면서 일부는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신용사면 #소상공인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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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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