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도 조심'…총선 시기 청렴주의보 발령한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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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과 부패방지에 나섰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주의보를 통해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부패행위를 근절해 청렴 도시 익산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선거철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으로 선거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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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과 부패방지에 나섰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선거법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 안내해 부정행위를 방지한다.
명절, 선거철, 휴가철, 연말연시 등 부정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금지 규정'에 관한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중립 의무 △선거 운동 및 관여 행위 금지에 관한 규정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주요 위반 사례 등이다.
익산시는 선거 90일 전인 지난 1월11일부터 국회의원 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 행위와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선거철 생길 수 있는 소극행정, 금품·향응수수 행위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주의보를 통해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부패행위를 근절해 청렴 도시 익산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선거철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으로 선거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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