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탐슨-쿠밍가 43점 합작’ 커리 빠진 GSW, 웸반야마 분전한 SAS 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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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2로 승리했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완전히 분위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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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2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클레이 탐슨(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조나단 쿠밍가(22점 5리바운드)가 맹활약했고, 크리스 폴(1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앤드류 위긴스(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냈다. 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34승 30패)는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29-37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폴과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3점슛을 터트렸고, 위긴스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켈든 존슨과 도미닉 발로우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쿠밍가와 탐슨이 외곽포를 꽂았다. 모제스 무디와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도 공격을 성공시킨 골든스테이트는 2점차(58-60)까지 추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쿠밍가와 탐슨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폴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포지엠스키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든데 이어 위긴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0-78,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쿠밍가와 탐슨을 앞세워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이후 빅터 웸반야마와 켈든 존슨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쿠밍가가 덩크슛을 꽂았고, 폴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완전히 분위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26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4승 51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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