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돗물 아리수, 먹어도 될까?" 무료 검사 신청하세요

〈사진=서울시〉

오는 13일부터 서울 시민들은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약 18만 가구의 가정집 등을 찾아가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다산콜재단 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수질검사원이 약속한 시각에 2인 1조로 찾아갑니다.

〈사진=서울시〉

수돗물 의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설명해 줍니다.

1인 가구, 맞벌이 등 낮에 집에 없는 시민들을 위해 평일은 저녁 9시까지 시행합니다.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전 식품으로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